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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Z8 사전예약 시작…“과도한 지원금 조심”

중앙일보

2026.07.27 08:01 2026.07.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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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갤럭시Z 8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가 28일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가 일부 유통점의 과장광고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경고하고 나섰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28일 0시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갤럭시Z 폴드8 울트라 ▶갤럭시Z 폴드8 ▶갤럭시Z 플립8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공식 출시일은 8월 7일이다.

제품 출고가는 256GB 모델 기준으로 ▶갤럭시Z 폴드8 227만8100원 ▶갤럭시Z 폴드8 울트라 257만7300원 ▶갤럭시Z 플립8 168만3000원이다. 최상위 모델인 Z 폴드8 울트라 1TB 모델은 345만원을 넘는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 여파로 전작 대비 약 20만원씩 올랐다.

사전예약에 맞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소비자 피해를 경고했다. 방미통위는 “일부 유통점이 불법 지원금이나 경품 지급을 약속하며 예약을 유도한 뒤, 실제 개통 후 이를 이행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예방을 위해 유통점 방문 시 사전승낙서와 종사자 신분증을 확인하고, 지원금과 경품 조건이 명시된 계약서를 반드시 요구해 보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지원금 미지급 등의 피해를 입은 경우 이용자보호협회(KCUP)의 ‘이용자 참여 누리집’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지원금 정보만 믿고 성급히 계약하기보다 계약서에 명시된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과장·거짓 광고로 인한 피해가 의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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