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대학교 학생을 흉기로 위협하고 경관을 폭행한 혐의〈본지 2025년 3월 20일자 A-4면〉 등으로 기소된 한인 남성 조너선 김(48·사진)씨가 검찰과 유죄 인정 합의에 도달했다.
지역 매체 KCJJ는 김씨가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발생한 3건의 사건과 관련해 적용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기로 검찰과 합의했다고 24일 보도했다. 구체적인 합의 조건과 선고 기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씨는 2024년 4월 아이오와대학교 밴앨런홀 밖에서 한 학생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한 혐의로 처음 기소됐다.
이어 2025년 1월에는 아이오와시티 노스 다지 스트리트의 한 주차장에서 차량으로 경관을 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당시 김씨는 식당에서 음식값을 내지 않고 떠난 사건으로 수배 중이었다. 이 사건으로 김씨에게는 경관 폭행과 흉기를 사용한 공무집행방해, 중범죄 도주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김씨는 같은 해 3월 아이오와시티 길버트 코트 1100번지 인근에서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며 저항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김씨에게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으며, 이 과정에서 경관 1명이 손과 입술 등에 찰과상을 입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김씨에게 상해를 초래한 공무집행방해와 경관 폭행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