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리틀도쿄의 미슐랭 1스타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키(Ki)'의 오너 셰프 키 김, 오는 10월 6일 열리는 제임스 비어드 재단의 '테이스트 아메리카' LA 행사에 참가한다. [미슐랭 가이드]
미국 최고 권위의 요리상인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를 주관하는 제임스 비어드 재단(James Beard Foundation)이 한인타운에서 미식 행사를 개최한다.
재단측은 10월 6일(화) 오후 7시 더 라인 LA(The LINE Los Angeles) 호텔에서 ‘테이스트 아메리카(Taste America)’를 연다고 밝혔다. 티켓 판매는 28일부터 시작한다.
‘테이스트 아메리카’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식당 예약앱 ‘레지(Resy)’가 후원하는 전국 미식 투어 프로그램이다. 20개 도시를 대표하는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그니처 요리를 선보이는 행사로, 미국 독립 레스토랑 문화를 알리고 차세대 셰프를 발굴하는 재단의 대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올해 LA 행사에는 10개 이상의 음식·음료 부스가 마련되며, 참가자들은 각 셰프들이 선보이는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행사는 LA 레스토랑 리틀 피시(Little Fish)의 셰프 안나 소넨샤인과 니키 발레가 진행한다. 두 사람은 차세대 미국 외식업계를 이끌 셰프를 선정하는 ‘테이스트20(TasteTwenty)’ 2026~2027 클래스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인 셰프 키 김(Ki Kim)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김 셰프는 LA 리틀도쿄의 미슐랭 1스타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키(Ki)’의 오너 셰프로, 뉴욕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정식(Jungsik)과 아토믹스(Atomix) 등에서 경력을 쌓은 뒤 올해 미슐랭 가이드 캘리포니아 ‘영 셰프상(Young Chef Award)’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조너선 해리스(업소명 린든) ▲라시다 홈스(브리지타운 로티) ▲파티마 후아레스(코말) ▲조니 리(라사루마) ▲찰스 남바(카멜리아) ▲로즈 프리바이트(메이단 LA) ▲미샤 세사르·코디 마(아지잠) ▲타일러 웰스·폴 다우너(베치) 등 LA를 대표하는 레스토랑 셰프들이 참여한다.
티켓은 두 종류다. 오후 6시부터 입장 가능한 프리미어 티켓은 1인 225달러로 일반 입장보다 한 시간 먼저 입장해 특별 메뉴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입장하는 일반 티켓은 175달러다.
행사 수익금은 독립 레스토랑 지원과 지속 가능한 외식 산업 조성을 위한 제임스 비어드 재단의 공익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