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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모빌 전국서 먹통… 장애 신고 6만 건 넘어

Los Angeles

2026.07.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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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용자 ‘SOS 모드’ 갇혀
회사 “최우선으로 복구 진행”
T모빌이 27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서비스 장애 발생 사실을 인정하고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T모빌 X]

T모빌이 27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서비스 장애 발생 사실을 인정하고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T모빌 X]

이동통신사 T모빌(T-Mobile)에서 27일 전국적인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수만 명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장애 신고 사이트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서부시간) 직전부터 서비스 이상 신고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신고 건수는 한때 6만 건을 넘었으며, 오후 3시 무렵에는 약 2만 건 수준으로 감소했다.
 
T모빌은 성명을 통해 “일부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서비스 복구가 최우선 과제이며 현재 장애는 순차적으로 해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장애 원인과 서비스 완전 복구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소셜미디어에는 일부 이용자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 ‘SOS 모드’로 전환돼 일반 통화와 데이터 사용이 불가능했다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SOS 모드’는 휴대전화가 가입한 이동통신망에 연결되지 못할 때 표시되는 기능으로, 일반 통화와 데이터 서비스는 사용할 수 없지만 긴급전화는 연결할 수 있다.
 
현재 T모빌은 장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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