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故이해찬 전 총리 묘역 참배…“총리님 길 따라가겠다”
중앙일보
2026.07.27 19:2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8일 오전 세종시 산울동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이해찬 전 총리의 묘소를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민희 의원, 김정옥 여사, 정 후보, 이성윤, 한민수 의원. 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전 대표가 28일 세종시 산울동 은하수공원을 찾아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역을 참배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의원과 함께 묘역을 찾아 헌화한 뒤 묵념했다.
정 전 대표는 고 이해찬 전 총리의 부인 김정옥 여사를 만나 “(이해찬) 총리님이 내놓은 길을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그동안 꿈을 꾸지 않았는데 정 의원이 민주당 당 대표 자리에서 직무를 보는 꿈을 꿨다”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김 여사는 현재 정 전 대표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정 전 대표는 이어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을 찾아 조상호 시장과 약 20분간 면담했다.
조 시장으로부터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건의서를 전달받은 정 전 대표는 “당대표로 당선되면 행정수도 특별법을 바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방명록에는 “노무현 정신 이해찬 정신이 깃든 세종특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적었다.
정 전 대표는 조 시장과 면담을 마친 뒤 별도의 기자회견은 하지 않고 세종시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일정을 이어갔다.
한영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