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이 대표는 “소장에 있는 내용은 모두 100% 허위사실”이라며 “맞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양측의 법적 분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투자업체 김원석 부동산(KRE)을 둘러싼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본지 2월 19일자 A-1면〉 투자자들은 플리핑과 하드머니 투자 명목으로 수천만 달러를 맡겼지만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지 못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형사 고발도 추진중이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KRE와 연계된 법인들은 지난달 연방 파산법원에 챕터7 청산을 신청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논란들과 관련해 형사법 전문 김기준 변호사는 “미국에서는 개인 간 투자 분쟁을 대부분 민사 문제로 본다”며 “처음부터 투자금을 편취하려는 범죄 의도가 있었다는 점이 입증돼야 형사사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실패나 투자 손실만으로는 사기로 보기 어렵다”며 “실제로 사업을 추진했는지, 허위 사실로 투자자를 속였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에는 LA한인타운의 한 치과 매니저가 주도한 계모임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본지 5월 20일자 A-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