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전자기기 사용 시간, 한 번에 관리
Los Angeles
2026.07.27 20:41
토탈 스크린 타임법 발의
기기간 상호운용 개발 허용
휴대전화뿐 아니라 태블릿PC 등 자녀가 사용하는 여러 전자기기의 이용 시간을 통합해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연방의회에서 추진된다.
조지 화이트사이즈(민주·가주) 연방 하원의원은 지난 14일 ‘토탈 스크린 타임법’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기업들이 상호운용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 관련 기술 표준을 마련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부모들은 여러 전자기기에 각각 사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그러나 기기별 사용 시간을 합산해 제한하는 기능이 없어 자녀가 2대 이상의 기기를 사용할 경우 전체 이용 시간을 감시하고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
화이트사이즈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법안의 취지는 자녀의 기기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자녀의 기기 이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수단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여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