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8승' 역수출 성공사 주인공, KKKKKK 호투했지만 승수 사냥 실패
OSEN
2026.07.27 22:20
[사진] 메릴 켈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활약 중인 투수 메릴 켈리가 승수 사냥에 실패했다.
켈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4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승수를 쌓지 못했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4시즌 동안 48승 3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한 켈리.
지난 2019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으면서 KBO 역수출 성공사 주인공이 된 켈리는 지난해 애리조나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며 12승 9패를 기록했다.
[사진] 메릴 켈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다시 애리조나로 돌아온 켈리는 이날 1회말 삼진 한 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회에는 2사 이후 닉 곤잘레스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제이콥 곤잘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넘겼다.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던 켈리는 팀이 2-0 리드를 잡은 6회. 1사 이후 제이크 맹엄에게 안타를 내주고 이후 실책까지 저질렀다. 이어 브랜든 로우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2사 1, 2루 위기에서 교체됐다. 6회를 다 채우지 못했다. 1점 차 리드가 7회까지는 이어졌으나 8회말 1점 뺏기면서 켈리의 승리 요건이 날아갔다. 이어 팀은 2-2에서 연장 10회에 돌입했다.
애리조나는 10회말 로우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2-3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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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