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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원유 90만 배럴 北에 유입”…60대 유튜브 운영자 검거

중앙일보

2026.07.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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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울산 석유 비축기지 원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을 유포한 유튜브 계정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8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를 받는 6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울산 석유 비축기지에 있던 원유 약 90만 배럴이 북한으로 유입됐다”는 취지의 허위 정보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의 유튜브를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와 함께 ‘울산 석유 90만 배럴 북한 반출설’도 수사하고 있다.

앞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3월 31일 전씨 등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이 해외에 판매된 국제공동비축 원유 90만 배럴이 중국 등 제3국을 거쳐 북한으로 넘어갔다는 주장을 반복해 한국석유공사의 업무를 방해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 조작 정보의 생산 및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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