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도 첼시도 노린다! PL행 코앞' 이한범, 미트윌란 초대형 악재... 이적시장 흔든다
OSEN
2026.07.27 23:08
[OSEN=우충원 기자] 이한범의 빅리그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 미트윌란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주전 수비수 우스망 디아오가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이한범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덴마크 매체 '팁스블라데트'는 26일(한국시간) "미트윌란에 뜻밖의 문제가 생겼다. 수비수 우스망 디아오가 골절 부상을 당해 수개월 동안 결장하게 되면서 올여름 이적시장 계획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이한범은 이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원하는 팀이 많다"며 "구단에 큰 이적료를 안겨주고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한범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유럽 주요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에서는 리버풀,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턴, 리즈 유나이티드 등이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여기에 이탈리아 나폴리와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잇따랐다.
미트윌란도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았다.
크리스티안 바흐 바크 스포츠 디렉터는 덴마크 'TV2'와 인터뷰에서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흥미로운 제안이 들어온다면 매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범 측과 계속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그는 매우 좋은 시즌을 보냈고 월드컵까지 치렀다. 지금은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디아오의 장기 부상은 새로운 변수다.
'팁스블라데트'는 "수비진에 공백이 생긴 만큼 미트윌란이 이한범을 매각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계약이 내년 만료되는 만큼 재계약을 추진할지, 이적료를 받고 매각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한범을 향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은 여전하지만, 팀 전력에 생긴 예상치 못한 공백이 그의 올여름 거취를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