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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3패' 우세에도 삼성 화력 경계한 꽃감독, "1회부터 9회까지 긴장해야 한다" [오!쎈 대구]

OSEN

2026.07.2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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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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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선발 투수가 경기를 이끌어가는 게 중요하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선발진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점에서 선발 투수들이 초반 흐름을 잡아줘야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이범호 감독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선발 투수들에게 1회부터 3회까지는 어떻게든 팀이 대등하게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이야기했다"며 "결국 선발 싸움이 가장 중요하다. 선발 투수들이 조금 더 힘을 내줘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KIA는 27일 현재 50승 2무 44패로 4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지난주 2승 4패에 그치며 다소 주춤했다. 반등을 위해서는 선발진의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이범호 감독의 생각이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OSEN=인천, 민경훈 기자]


이날 선발은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가 맡는다. 올러는 제임스 네일과 함께 KIA 선발진을 이끄는 원투펀치다.

이범호 감독은 "지금은 팀 자체가 한 경기 한 경기가 정말 중요하게 흘러가고 있다"며 "올러와 네일이 등판하는 경기만큼은 어떻게든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상대는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승 3패로 앞선 삼성이지만 경계심은 늦추지 않았다.

이범호 감독은 "삼성의 공격력이 워낙 강하다. 과연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팀 분위기도 좋고 공격력도 강하다. 특히 홈에서는 경기를 정말 잘 풀어가는 팀이라 여러 부분이 신경 쓰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장 규모도 작은 편이라 1회부터 9회까지 계속 긴장해야 할 것 같다"며 삼성 타선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OSEN=광주, 지형준 기자]

[OSEN=광주, 지형준 기자]


반가운 소식도 있었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베테랑 포수 김태군의 복귀가 임박했다. 이범호 감독은 "현재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고받았다"며 "빠른 시일 안에 1군에 올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KIA는 중견수 박재현-좌익수 카스트로-3루수 김도영-우익수 나성범-포수 한준수-지명타자 김선빈-1루수 박상준-유격수 김규성-2루수 하주석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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