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구마모토성의 벽이 무너져 있다. 연합뉴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8일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과 관련 인근 원자력발전소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IAEA는 이날 엑스(X)를 통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는 진앙에서 약 100㎞ 떨어진 센다이 원전에서 규모 7.1 지진에 따른 피해 또는 안전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고, 원전은 현재 계속 가동 중이라고 IAEA에 통보해왔다”고 전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27분께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지방으로 지진 발생 깊이는 10㎞로 추정된다. 이 지진으로 구마모토시 등에서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