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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또 선발 전원 안타! 시즌 최다 20안타 대폭발…한화 9-3 제압하고 2연승 [대전 리뷰]

OSEN

2026.07.28 06:36 2026.07.2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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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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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잡고 2연승에 성공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2연승으로 시즌 전적 42승51패2무를 만들었다. 반면 한화는 44승46패3무가 됐다.

프로 통산 대전 원정 승리가 없는 박세웅이 선발투수로 나선 가운데,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노진혁(3루수) 윤동희(우익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이 선발 출전했다.

채은성이 84일 만에 1군 복귀한 한화는 이도윤(2루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중견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지명타자) 허인서(포수) 한지윤(좌익수) 김태연(1루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웬 화이트가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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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2회초 4점을 몰아내고 앞섰다. 한동희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나승엽이 중전 2루타로 출루했다. 중견수 문현빈의 수비가 다소 아쉬웠다. 곧바로 노진혁의 2루타까지 터지며 나승엽이 홈인했고, 윤동희 중전안타, 전민재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손성빈과 황성빈의 연속 적시타로 롯데가 4-0을 만들었다.

박세웅에게 막혔던 한화는 3회말 2사 후 페라자가 볼넷으로 출루, 문현빈의 타구가 박세웅을 맞고 내야안타가 되면서 1·3루 찬스를 잡았다. 노시환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 만루가 됐고, 채은성의 적시타로 주자 2명이 들어와 2-4로 따라붙었다. 허인서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에서는 바뀐 투수 이민석 상대 한지윤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화는 4회말에도 한 점을 더 추격했다. 김태연 중전안타, 심우준과 이도윤의 연속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만루 찬스, 페라자와 문현빈이 각각 3구삼진,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하지만 노시환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면서 밀어내기로 3-4를 만들었다. 롯데는 투수를 현도훈으로 교체,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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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6회초 2점을 더 내고 달아났다. 이민우 상대 선두 손성빈이 7구 승부 끝 우전 2루타를 치고 출루했다. 중견수 문현빈의 포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어 곧바로 황성빈의 3루타가 나오면서 손성빈이 홈인, 황성빈은 레이예스의 땅볼 때 들어오면서 6-3을 만들고 달아났다.

7회초에는 이형범 상대 노진혁 내야안타, 전민재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황성빈의 내야안타로 주자 만루가 됐고, 고승민의 적시타에 주자 두 명이 들어와 점수를 8-3까지 벌렸다. 한화는 8회말 최준용 상대 김태연 볼넷, 박정현 우전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정은원이 삼진, 페라자 중견수 뜬공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는 9회초에도 황성빈과 레이예스, 한동희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지난 26일 사직 KT전에서도 15안타 15득점을 몰아쳤던 롯데는 이날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시즌 최다 20안타를 폭발시키며 화력을 과시했다. 황성빈과 윤동희가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나승엽과 노진혁, 전민재, 손성빈도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고승민은 2타점, 레이예스와 한동희도 1타점을 올리는 등 타자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박세웅이 2⅔이닝 2실점으로 물러난 마운드는 현도훈이 2⅓이닝 무실점으로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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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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