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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압박 “합의 안하면 교량들 1시간도 안 돼 사라질 것”

중앙일보

2026.07.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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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이란과 대화가 잘 되고 있다면서도 합의가 안 되면 교량과 발전소 등 기간시설을 대거 폭파하겠다고 거듭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이 나와서 핵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하겠지만 그게 우리 논의의 전부다. 그들은 핵무기를 절대 갖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고 그들은 그걸 안다”며 “그리고 우리는 아주 좋은 대화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아주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본다”며 “그들은 합의를 안 하면 내가 공격할 것이란 걸 안다. 교량들은 말 그대로 1시간도 안 돼 없어질 것이다. 교량 대부분, 주요 교량이 2시간 안에 모두 사라질 것이고 발전소들도 하루면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그렇게 하는 걸 피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 건설이 제일 힘든 게 발전소이고 건설에 제일 오래 걸리는 게 교량”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주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이란의 해수 담수화시설은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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