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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가수는 무대로 증명”…4년만의 콘서트 90초만에 매진

중앙일보

2026.07.28 14:09 2026.07.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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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MC몽. 뉴스1

래퍼 MC몽. 뉴스1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인 가수 MC몽이 4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가 티켓 예매 오픈 1분 30초 만에 매진됐다.

27일 오후 7시 예스24에서는 MC몽의 단독 콘서트 ‘한여름 밤의 아이스깨끼’ 예매가 진행됐다. 공연은 예매 시작 9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MC몽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1분 30초 매진 실화?”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MC몽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2022년 ‘몽스터 주식회사-제2회 주주총회: 할로윈 워크숍’ 이후 약 4년 만이다.

공연을 개최하기에 앞서 MC몽은 “억측과 오해 속에서 숨지 않겠다. 가수는 무대 위에서 증명하면 된다”며 “내 음악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최근 MC몽은 여러 의혹에 연루됐다. 지난 1월에는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제기한 마약류관리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최근 모발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MC몽은 당시 “병원에서 직접 내 이름으로 처방받고 있으며 전 매니저에게 약을 받은 적은 단 한 알도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원헌드레드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MBC ‘PD수첩’을 통해 투자금 유출 및 원정도박 의혹이 불거졌다.

‘PD수첩’은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개인 계좌로 투자금이 흘러갔다는 주장을 다뤘다. 유출된 투자금 중 120억 원이 MC몽의 라스베이거스 원정도박 자금으로 쓰였다는 의혹도 보도했다.

MC몽과 차가원 회장 측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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