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인명구조대 구조대원이 지난 주말 해변에서 이안류에 휩쓸린 해수욕객을 구조하고 있다. [LA카운티 인스타그램]
폭염을 피해 해변으로 인파가 몰리면서 LA카운티 인명구조대가 지난 주말 바다에서 2000건에 가까운 구조 활동을 벌였다.
LA카운티 인명구조대는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5~26일 시민들이 촬영한 구조 장면의 일부”라며 구조 영상을 공개했다.
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주말 LA카운티 해변에는 수백만 명이 몰렸으며, 구조대원들은 2000건에 육박하는 해상 구조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위험 상황을 미리 막기 위한 예방 조치 7만1200여 건, 응급환자 처치 517건, 응급차량 출동 749건을 기록했다.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주에도 높은 파도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30일 오후 6시까지 해안 위험 경보(Beach Hazards Statement)가 유지된다. 또 기상청은 3~6피트의 높은 파도와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7피트에 이르는 너울성 파도, 강한 이안류가 예상된다며 해수욕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