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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비영리단체도 신청 가능…LA올림픽 무료 티켓 준다

Los Angeles

2026.07.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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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28·램스, 비영리단체에 티켓
LA28와 LA 램스의 커뮤니티 티켓 프로그램을 통해 2028 LA올림픽 무료 입장권을 받게 된 지역 비영리단체 소속 청소년들이 램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BC 방송 캡처]

LA28와 LA 램스의 커뮤니티 티켓 프로그램을 통해 2028 LA올림픽 무료 입장권을 받게 된 지역 비영리단체 소속 청소년들이 램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BC 방송 캡처]

2028 LA올림픽 조직위원회(LA28)와 NFL LA 램스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림픽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인 비영리단체들도 앞으로 이 프로그램에 신청해 무료 올림픽 티켓을 지원받을 수 있다.
 
LA28과 램스는 지역 비영리단체 10곳에 2028 LA올림픽 경기 입장권 1000장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티켓은 LA28가 지난해 11월 출범한 커뮤니티 티켓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제공되는 것이다. 램스는 프로그램 출범 당시 5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이번이 첫 번째 티켓 지원 사례다.
 
기부된 티켓은 올림픽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종목 가운데 하나인 수영과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플래그풋볼 경기 입장권이다.
 
이번 티켓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은 10개 비영리단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선정된 단체는 선정된 단체는 브라더후드 크루세이드, 하트 오브 LA, 프로젝트 블루, 소셜 저스티스 러닝 인스티튜트, 스윔 업 힐, YMCA 오브 메트로 LA 등이다.
 
케빈 데모프 램스 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단체와 주민들이 자신의 고향에서 열리는 평생 한 번뿐인 올림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수혜자 중 한 명인 잉글우드 출신의 18세 앤드루 에르난데스(Andrew Hernandez)는 “경제적인 이유로 큰 스포츠 경기를 직접 보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며 “이번 기회가 새로운 꿈을 갖게 해줬다”고 말했다.
 
이번 티켓 기부는 최근 LA올림픽 입장권 가격 논란 속에서 이뤄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LA28는 올해 첫 번째 티켓 판매에서 약 400만 장을 판매했지만, 높은 가격과 서비스 수수료 때문에 일부 팬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LA28는 절반가량의 티켓 가격이 수수료를 포함해 200달러 이하이며, 28달러 특별가 티켓도 추가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림픽 티켓은 29일부터 비자(Visa) 카드 사전 판매가 시작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2차 판매는 내달 10일부터 진행된다.
 
LA28는 이번 10개 단체 지원을 시작으로 커뮤니티 티켓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과 비영리단체, 지역사회 리더는 LA28 공식 웹사이트(la28.org)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인 비영리단체들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무료 올림픽 티켓을 지원받을 수 있다. 램스가 기부한 500만 달러는 앞으로 수개월 동안 지역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티켓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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