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구조에도 20대女 2명 숨졌다…日강진에 대형쇼핑몰 붕괴 참사
중앙일보
2026.07.28 15:15
2026.07.28 17:32
28일 오후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대형 쇼핑몰 일부가 붕괴돼 있다. 연합뉴스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의 대형 쇼핑몰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되며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NHK·교도통신은 이날 오전 4시 즈음 구마모토현 가시마마치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이온몰에서 8명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조자 중 20대 여성 2명이 사망했으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외 5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해당 쇼핑몰에서는 전날 오후 6시 즈음 폭발음과 함께 건물 지붕과 벽면 등 일부가 무너졌다.
당국은 밤샘 구조 작업에 나섰다.
전날 오후 4시 27분 즈음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규모 7.1 강진(일본 기상청 발표 기준)이 발생했고, 해당 쇼핑몰을 방문했던 방문객 200여명이 피난했다. 이후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혜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