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3300만불 ,12% 올라
예금, 대출 등 증가 견인차
전년동기 대비 자산 2.4% ↑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의 지주회사인 호프뱅콥이 27일 2026년 2분기 순이익은 3300만 달러(희석주당순이익 26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분기 순이익 2950만 달러(EPS 23센트)보다 12% 증가한 것이다. 전년 동기 2480만 달러의 순손실(EPS -19센트)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3450만 달러(EPS 27센트)로, 전분기보다 1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대출에서는 153억 달러를 넘겨 전년 동기 대비 4.0%의 신장을 보였으며, 예금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해 158억7654만 달러를 기록했다.
성과에 힘입어 전체 자산의 규모는 189억9919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 신장을 보였다.
케빈 김 행장은 "2분기에는 수익성과 핵심 영업 성과가 지속해서 개선되면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며 "대출 증가와 순이자마진(NIM) 확대, 조달 비용 감소, 수수료 수익 증가, 철저한 비용 관리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SMBCMANUBANK 상업은행 부문 인수와 관련해 "중견기업 및 다국적 기업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특화 예금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남가주 영업망을 넓힐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인수는 2027년 수익성과 유형보통주자본이익률(ROTE)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이익 창출 능력과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