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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동생’ 문근영, 7세 연상 정평과 결혼…“걱정보다 격려 부탁”

중앙일보

2026.07.28 17:53 2026.07.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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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평(왼쪽), 문근영 부부. 뉴스1

배우 정평(왼쪽), 문근영 부부. 뉴스1


‘국민 여동생’으로 불린 배우 문근영(39)이 뮤지컬 배우 정평(46)과 극비리에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문근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담은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사건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응원해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문근영과 정평은 배우 동료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결혼 날짜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리지 않았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교제했으며 결혼식은 가족들만 모인 간소한 식사 자리로 대체했다.




문근영, ‘국민 여동생’에서 연기파 배우로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사극 ‘명성황후’를 비롯해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성인이 된 뒤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2008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고, 이후 ‘신데렐라 언니’ ‘청담동 앨리스’ ‘유령을 잡아라’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그는 최근에는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배우 문근영이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알리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문근영이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알리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남편 정평, 뮤지컬·연극 배우…문근영과 창작 작업도

문근영의 남편 정평은 1980년생으로 문근영보다 7세 연상이다. 2007년 데뷔 후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뮤지컬 ‘라디오스타’ ‘아이다’ ‘빨래’ ‘아가사’ ‘백만송이의 사랑’ 등에 출연했으며, 문근영이 이끈 창작 집단 ‘바치’에서도 함께 활동했다. 문근영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단편 영화 ‘현재진행형’에서는 주연을 맡았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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