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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북한 대사 임명…전임자 사망 후 8개월만

연합뉴스

2026.07.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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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한국어 구사 '지한파'…서울 근무 경험도
러시아, 주북한 대사 임명…전임자 사망 후 8개월만
영어·한국어 구사 '지한파'…서울 근무 경험도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약 8개월간 공석이었던 주북한 러시아 대사에 안드레이 포드욜리셰프(64) 전 주나이지리아 대사를 임명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대통령령을 통해 "안드레이 포드욜리셰프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재 러시아연방 특명전권대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은 지난해 12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전 대사가 사망한 이후 약 8개월 만에 신임 대사를 맞게 됐다.
1962년생인 포드욜리셰프 신임 주북한 러시아 대사는 1984년부터 외교관으로 일한 '지한파'다. 영어와 한국어를 구사한다.
그는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주북한 소련 대사관에 근무했으며,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주한 소련·러시아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을 거쳐 튀르키예 이스탄불 주재 러시아 총영사를 지냈으며, 주나이지리아 러시아 대사를 역임했다.
전임자인 마체고라 전 대사는 10여년간 주북한 러시아대사로 재임하다가 지난해 12월 6일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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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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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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