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학생들, 경주서 한국 배웠다
Los Angeles
2026.07.28 18:50
LAUSD 학생·교직원 경주 방문
세계시민교육 국제 포럼 참가
‘2026년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에 참가한 LAUSD 학생들이 다른 참가자들과 토론 중이다. [LA한국교육원 제공]
LA통합교육구(LAUSD) 소속 학생과 교직원들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6년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에 참가했다.
LA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셔먼오크스고등학교 학생 2명과 교장 1명, LAUSD 교육행정가 2명이 참석했다. 교육원은 한국 교육부의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이들의 한국 방문을 지원했다.
참가 학생들은 포럼 기간 ‘글로벌 청소년 미래 리더 워크숍’에서 세계평화선언문을 작성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각국 청소년들과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 학교를 찾아 현지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체험하고, 경주 동궁과 월지 야간 투어에도 참여했다.
셔먼오크스고등학교 11학년 애니사 헤이굿과 시에나 럼러트는 “언어와 배경은 달라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 앞에서는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승 원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또래들이 만나 소통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