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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중수청 리크루팅 본격화…다음주 전국 검찰청서 채용설명회

중앙일보

2026.07.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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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개청준비단이 다음 주부터 전국 18개 검찰청을 돌며 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2일로 예정된 개청을 2달 앞두고 인력 선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9일 서울 대검찰청의 모습.   연합뉴스

29일 서울 대검찰청의 모습. 연합뉴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수청 준비단은 전날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를 통해 검사와 수사관에게 “중수청 임용설명회 참석 예정 인원을 파악한다”는 내용의 쪽지를 보냈다.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중수청 준비단은 전국 지방검찰청에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선 중수청 조직‧인사‧예산‧청사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와 수사관을 나눠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중수청 준비단은 제주검찰청을 비롯해 18개 검찰청을 모두 방문한다. 참석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서울고검과 중앙지검 설명회는 다음 달 11일 오전이다. 중수청 준비단 소속 검사와 수사관이 직접 설명하고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앞서 준비단은 검찰 직원들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조직 및 수사 업무 관련한 질문과 의견을 받았다. 그러나 이 같은 방식으로는 의견 수렴과 답변이 한정적이라고 판단하고 대면 설명회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단이 전국 단위 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배경엔 지원자를 한 명이라도 늘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있다. 중수청 출범 전부터 검사의 지원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최대한 많은 검사와 수사관을 직접 만나 중수청의 역할과 처우를 설명하겠단 취지다. 다만 중수청으로 이직 시 검사의 직급을 몇 급으로 부여할 것인가 등 첨예한 사안은 확정되지 않아 설명회에서도 궁금증을 모두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준비단은 설명회 전까지 조직·인사안을 최대한 확정하고, 정해진 내용은 모두 공개하겠단 방침이다.




정진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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