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미교육재단(대표 태미 김) 산하 어바인 세종학당이 민화 워크숍을 통해 한국 전통 미술의 멋과 매력을 알렸다.
세종학당 측은 신혜정 작가를 초청, 지난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국 문화와 미술에 관심이 높은 수강생들은 액운을 막고 기쁨과 좋은 소식을 불러온다는 의미를 지닌 대표적 한국 전통화로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호작도’를 직접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신 작가는 미술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기초 단계별 설명과 재료를 제공했다. 수강생들은 섬세한 채색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호작도 작품을 완성해 집으로 가져갔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민화를 처음 그려봤는데, 붓 터치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배우며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 정말 뿌듯하고 마음이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 한국 전통문화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된 이런 문화 수업이 앞으로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역 사회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어바인 세종학당은 이번 민화 특강의 열기를 이어 9월 14일 개강할 가을학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