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코리아가 주최한 '제8회 코리아 풀 나이트 행사'가 지난 25일 발보아 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가 끝난 후 주요 관계자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3번째 김경라 이사, 6번 째부터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 황정주 회장, 이진영 감독. [자원봉사자 조성환씨 제공]
샌디에이고 한국의 집(House of Korea)이 주최한 연례 기금모금 행사 '2026 코리아 풀 나이트 Korea-ful Night'가 지난 25일 발보아 파크 클럽 볼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알로하 & 아리랑(Aloha & Arirang)-조화로운 유산(A Harmonious Legacy)'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와이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삶과 문화유산을 되새기고 한국과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조명한 뜻깊은 자리였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 행사에는 한국의 집 황정주 회장과 이사 임원진 앤디 박 한인회장과 주요 한인단체장 LA 총영사관의 조성호 부총영사 등 한인 인사들과 미키 홈스 샌디에이고 시의원 벤자민 켈소 SDPD 커맨더 오태근 루테넌트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한국 문화 체험 부스와 사일런트 옥션 음악 공연 한식 만찬 등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메인 연사로는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이진영 씨가 초청돼 '평범한 사람들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개회식에서 행사 위원장인 김건선 씨는 그레이스 이 부회장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집은 서로에 대해 배우는 것이 이해 우정 그리고 평화를 만든다는 강력한 믿음 위에 설립되었다"면서 "모든 회원 후원자 친구인 여러분 모두가 우리 이야기의 일부가 돼 주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과 미키 홈스(Miki Holmes) 시의원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의 집의 발전과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로 마련된 기금은 발보아 파크 내 한국의 집 운영과 한국 문화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정주 회장은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협력을 보내준 테이블 스폰서와 그랜트 후원기관 사일런트 옥션 기증자 자원봉사자 행사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차세대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