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가 2연패를 당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홈런 포함해 3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5-7로 패했다. 다저스는 2연패에 빠졌다.
이날 오타니는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의 연패를 막아내지 못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 투수로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나섰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앤디 파헤스(중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맥스 먼시(3루수) 무키 베츠(유격수) 토미 에드먼(2루수) 카일 터커(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달튼 러싱(포수)이 선발 출장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다저스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2회초 시애틀 칼 랄리가 동점 솔로포로 맞불을 놓았다.
다저스는 3회말 달튼 러싱의 2루타, 오타니의 고의4구, 앤디 파에스의 중전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프레디 프리먼의 병살타로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후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이어졌다. 4회초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허용했다. 2사 후 조쉬 네일러에게 안타를 맞았고 한국계 입양아 출신 롭 레프스나이더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2-4로 끌려갔다.
하지만 다저스는 4회말 선두타자 무키 베츠의 중전안타에 이어 토미 에드먼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 붙었다. 카일 터커의 볼넷, 달튼 러싱의 우전안타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오타니의 중전 적시타로 4-4 동점이 됐다. 5회말에는 맥스 먼시의 솔로포로 5-4로 역전했다.
하지만 6회초 다시 도미닉 칸존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고 8회초1사 2루에서 다시 도미닉 칸존에게 투런포를 얻어 맞아 5-7이 됐다.
그러나 9회말 다저스는 달튼 러싱의 내야안타에 이어 오타니가 다시 한 번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상대 실책이 더해지면서 3루까지 갔고 6-7에서 무사 3루 기회가 이어졌다. 하지만 다저스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앤디 파헤스가 삼진, 프레디 프리먼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무키 베츠가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맥스 먼시가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