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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사생활 폭로글’ 일축…”스토킹 피의자 짓, 추가 법적 조치”

중앙일보

2026.07.28 23:30 2026.07.29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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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 뉴스1

배우 황정민. 뉴스1

황정민 측이 사생활 의혹을 일축하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29일 공식입장을 내고 “황정민씨의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혔다.

이어 “황정민씨는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다”며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또 “샘컴퍼니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황정민이 주연한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 측 도 이날 “금번 이슈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포지드필름스는 “해당 건은 황정민 배우가 스토킹 피해를 입어 이미 법적 조치까지 이루어진 사안”이라며 “하지만 A씨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내용을 앞세워 양사를 비롯해 ‘호프’의 파트너사들에 메일을 보내고 SNS를 통해 배우와 영화를 비방하는 게시물의 업로드와 삭제를 반복하는 등 업무 방해에 해당하는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는 ‘호프’의 사업 전반에 타격을 주는 것뿐 아니라 영화를 위해 애쓴 관계자들의 노력과 명예를 악의적으로 실추시키는 행위”라며 “영화에 악영향을 끼친 사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폭로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이 확산했다. 게시물 작성자는 자신과 황정민이 직접 나눈 대화라고 주장하면서 문자메시지 캡처본과 녹취록 등을 올렸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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