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으로 불린 배우 문근영(39)이 뮤지컬 배우 정평(46)과 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배우 정평(왼쪽), 문근영 부부. 뉴스1
문근영의 소속사 크리컴퍼니는“문근영과 정평이 최근 결혼했다”고 29일 밝혔다. 결혼 날짜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리지 않았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교제했으며 결혼식은 가족들만 모인 식사 자리로 대체했다.
문근영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 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문근영은 영화 ‘장화, 홍련’(2003), ‘어린 신부’(2004)와 드라마‘가을동화’(2000), ‘신데렐라 언니’(2010)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올해 연극 ‘오펀스’로 무대에 올랐고,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예토’ 촬영도 마쳤다.
정평은 2007년 뮤지컬 ‘풋루스’로 데뷔했다. ‘아이다’ ‘빨래’ 등에 출연했으며 문근영이 주도한 창작 연출 집단인 ‘바치’에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