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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경남 지자체 최초 안전보건경영 국제표준 인증 획득

중앙일보

2026.07.2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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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이홍기 거창군수(왼쪽 여섯 번째)가 7월 28일 거창군수 집무실에서 ISO 45001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이홍기 거창군수(왼쪽 여섯 번째)가 7월 28일 거창군수 집무실에서 ISO 45001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은 거창군(군수 이홍기)이 경남 지방정부 최초로 ISO 45001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와 안전보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인증 규격이다. 그동안 경남 지역 지방정부 중 시설 단위로 인증을 받은 사례는 있었지만, 본청과 직속 사업소 등 전체 범위로 인증을 받은 것은 거창군이 처음이다.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은 7월 28일 거창군수 집무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 이홍기 거창군수와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거창군은 이번 인증을 위해 군청의 전반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진단하고 안전·보건 체계를 재정비했다. 위험성 평가, 부서별 안전·보건 담당자 교육, 안전보건경영 기준 및 세부 지침 수립 등 국제표준에 맞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ISO 45001 요구사항에 대한 1·2차 인증심사 평가에서 부적합 0건으로 최종 인증을 통과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이번 인증 취득으로 거창군의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국제표준에 부합함을 인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경영방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은 “거창군의 이번 인증은 도내 지방정부는 물론 공공기관에 안전보건경영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지역사회에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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