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해양도시 상상단-Busan 2126!’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7월 28일 ‘e-그린호 체험 승선’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송상근)가 부산문화재단·국립부산과학관과 어린이 대상 해양문화예술교육 행사 ‘2026 해양도시 상상단-Busan 2126!’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해양도시 부산의 지역성과 해양자원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새롭게 살펴보고, 과학적 탐구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100년 뒤 부산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프로젝트다.
교육은 7월 중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이 가운데 7월 28일·29일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부산항만공사의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에 탑승해 부산항 현장을 둘러봤다. 어린이들은 항만의 역할과 해양도시 부산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며 100년 뒤 미래 부산항의 모습을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항마리나 다이빙풀을 활용한 수중전시 체험도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물속에 전시작품을 직접 설치하며 부력에 대해 배우고, 해양레저 활동도 함께 경험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부산항의 가치와 해양수도 부산의 가능성을 그려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시민 대상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