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조은정 기자]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톨허스트, 키움은 전준표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키움 전준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7.28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은 시즌 첫 선발투수로 등판해 최고 157km 강속구를 던진 전준표의 투구를 칭찬했다.
전준표는 28일 LG전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96구를 던지며 5피안타(1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5이닝 투구와 96구 투구 수 모두 개인 최다 기록이다. 직구 최고 구속 157㎞, 평균 구속은 153㎞였다. 96구 중 직구를 72개(75%) 던졌다.
설종진 감독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전준표의 투구에 대해 “잘 던졌고 제구가 좀 안정됐다. 원했던 5이닝을 잘 책임졌고 만족스럽게 봤다”고 칭찬했다.
직구 최고 구속과 직구 비율이 인상적이었다. 설 감독은 “모든 투수한테 제일 좋은 것은 150km 이상 던지는 투수는 직구가 제일 강하니까 좀 많이 던지자. (포수) 김건희가 거기에 맞춰서 직구 사인을 좀 많이 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일단 힘이 있기 때문에 150km 이상 나왔고, 잘 던지고 있는데 투구 패턴을 바꾸는 것은 안 좋고, 지금처럼 직구 자신있게 던져라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톨허스트, 키움은 전준표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키움 전준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7.28 /[email protected]
다음 선발 로테이션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설 감독은 “아직 결정은 안 됐는데 일단 머릿속에는 1순위로 있다. 내일이나 모레 정도 결정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전준표는 지난 23일 퓨처스리그 한화전에서 6이닝 101구를 던지며 무실점을 기록했고, 4일을 쉬고 28일 LG전에서 96구를 던졌다.
키움은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가 팔꿈치 잔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 빠져 있다. 안우진, 하영민, 박준현 외에는 5선발 자리에 김윤하가 임시 선발로 나서 선발 18연패를 끊었다. 알칸타라 복귀 전까지 선발 1자리가 또 비어 있다.
설 감독은 “선발로 처음 등판했고 투구수도 90개 넘었다. 휴식을 취하면서 (일요일 등판) 가능한지 피로감도 따져보고 해서 결정을 해야 한다. 선수와 면담도 하고, 어깨 상태도 체크해봐야 할 것이다. 1군에서 이렇게 많이 던진 적이 없기에, 혹시나 어깨 피로감이 있는지, 근육이 뭉쳤는지 오늘 내일 훈련 마치고 몸 상태를 보고 트레이너 파트와 같이 상담해서 결정한다”고 말했다.
전준표의 다음 등판은 오는 8월 2일 SSG전 보다는 다음 주 화요일 롯데전 등판이 유력해 보인다.
한편 알칸타라는 점차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설 감독은 “다음 주말 정도에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