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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상성 관계 청산’ 농심, 체급 앞세워 DRX 2-0 셧아웃

OSEN

2026.07.2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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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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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전반적으로 전력 우위라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2026시즌 DRX를 상대로 한 차례의 승리도 거두지 못했던 농심이 불쾌한 상성 관계를 청산했다. 농심이 전라인 체급의 힘을 바탕으로 DRX를 셧아웃으로 요리했다. 

농심은 29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라이즈 그룹 3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스카웃’ 이예찬과 ‘디아블’ 남대근의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승리, DRX를 4위로 끌어내리고 자리를 맞바꾼 그룹 3위로 올라섰다.

기분 좋게 3라운드 개막전 승수를 쌓은 농심은 시즌 6승(13패 득실 -13)째를 올렸다.3연패를 당한 DRX는 시즌 14패(5승)째를 당하며 그룹 4위로 주저앉았다.

글로벌 밴이 풀린 신챔프 로크를 선택해 1세트를 풀어간 농심은 맹렬한 파상공세 속에 27분 23초만에 28-13 이라는 큰 격차로 기선을 제압했다. ‘스카웃’ 이예찬은 12킬 2데스 9어시스트로 너프로 위력이 감소됐음에도 신챔프 로크의 괴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농심은 2세트를 체급을 바탕으로 뒤집기 쇼를 펼쳤다. 초반 봇 듀오가 모두 쓰러진 채 답답하게 끌려가는 상황에서 ‘킹겐’ 황성훈의 자헨 탑에, 미드와 원딜 라이너가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자, 전황은 단숨에 농심 쪽으로 바뀌었다. 

역전에 성공한 농심은 쉴새없이 DRX를 몰아치며 33분 50초에 2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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