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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실탄 818발 보관한 AG 사격 국가대표…대표 자격 박탈

중앙일보

2026.07.29 03:50 2026.07.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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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선수가 차량 트렁크에 규정량을 초과한 실탄을 보관했다가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한사격연맹은 해당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했다.

29일 사격계에 따르면 올해 아시안게임 산탄총 트랩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된 A 선수는 최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차량을 주차한 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출전을 위해 출국했다.

이후 선수촌 관계자가 트렁크가 열린 A 선수의 차량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산탄총 경기용 산탄 818발을 발견했다. 선수가 한 번에 보유할 수 있는 산탄은 규정상 최대 400발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A 선수는 월드컵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귀국해 조사를 받고 있다.

대한사격연맹은 실탄 관리 규정을 위반한 A 선수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했다. 연맹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전 차점자인 안대명(부산광역시청)을 대체 선수로 공지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박종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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