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누난 내게 여자야2'에서 마지막까지 가장 응원받던 '띠동갑 커플' 37세 최유진과 25세 이시원이 결국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다.
29일 방송된 KBS2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에서 '띠동갑 커플' 최유진과 이시원이 나이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37세 필라테스 누나' 최유진과 '25세 축구 코치' 이시원은 스포츠라는 공감대로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하루하루 커지는 감정을 쌓으며 결국 서로를 최종 선택했다. 그러나 일주일간 일상을 보내고 다시 만나야 최종 커플이 되는 가운데, "밖에서 데이트하자"고 수없이 약속했던 이시원만이 약속 장소에 나왔다.
이시원은 함께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했던 사진관 데이트에서 찍은 사진을 들고 기다렸지만, 약속 시간이 지나도 최유진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한혜진은 "안 되는데?"라며 당황했고, 장우영도 "여기는 무조건 돼야지"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딘딘은 "난 저 둘이 같이 웃는 걸 보고 싶은데, 둘의 그 웃음이 너무 예뻤는데..."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끝내 최유진은 나타나지 않았고, 충격적인 결과에 스튜디오도 얼어붙었다.
이시원은 "왜 안 나왔는지 잘 모르겠지만 누나만의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나중에 그냥...친하게 지내면 좋겠어"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최유진은 "이 선택이 조금 무겁게 다가왔다. (현재는) 가볍게 알아가 보면 좋겠다는 마음인데 괜히 둘 다 커플이라고 공표가 되는 게 시원이한테 좀 미안했다"라며 최종 선택을 포기한 이유를 전했다. 한혜진은 "어떤 커플에게 나이 차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또 어떤 커플에게는 엄청 큰 장애물일 수도 있다"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누내여2'에서 최종 커플이 된 유주희♥이윤소, 박지혜♥김정원, 이진영♥유진우는 방송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