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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경쟁 장군멍군…김도영-오스틴-힐리어드, 모두 터졌다

중앙일보

2026.07.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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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6258〉 달리는 김도영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KIA의 경기, KIA 김도영이 3회초 2사 1.2루에서 내야 땅볼을 치고 1루로 달려가고 있다. 2026.6.10   youngs@yna.co.kr/2026-06-10 19:36:54/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6258〉 달리는 김도영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KIA의 경기, KIA 김도영이 3회초 2사 1.2루에서 내야 땅볼을 치고 1루로 달려가고 있다. 2026.6.10 [email protected]/2026-06-10 19:36:54/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프로야구 홈런왕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되고 있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LG 트윈스 오스틴 딘의 일대일 구도가 KT 위즈 샘 힐리어드의 가세로 더욱 흥미로워지는 분위기다.

김도영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4로 앞선 8회초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31호포. 근소한 리드를 잡던 상황에서 결정적인 대포를 쏘아 올리며 9-4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2-6으로 진 두산 베어스를 다시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홈런 부문 2위 오스틴도 대포를 신고했다.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회 좌월 3점포를 때려냈다. 올 시즌 30호 아치로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외국인타자로는 타이론 우즈와 에릭 테임즈의 뒤를 잇는 역대 세 번째 3년 연속 30홈런이다.

그러나 LG는 이날 키움을 상대로 11-18로 졌다. 경기 중반 잠시 리드를 잡았지만,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무려 23안타를 내줬다.

홈런 3위 힐리어드도 힘을 냈다.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멀티홈런을 터뜨렸다. 1회 선제 우월 2점홈런과 4회 우월 솔로포로 26호와 27호 홈런을 기록했다. 오스틴과는 3개, 김도영과는 4개 차이다. KT는 힐리어드의 맹타를 앞세워 10-3으로 이겼다.

SSG는 신인 선발투수 김민준의 6이닝 2실점 호투를 내세워 두산을 6-2로 물리쳤다. 대전에선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5-3으로 꺾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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