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속보] “이집트서 美 운영 LNG 저장설비 무인기 피격”

중앙일보

2026.07.29 08:57 2026.07.29 13:1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2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자유) 기념탑 앞 임시 전시장에서 이란군이 공개한 드론이 전시돼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A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자유) 기념탑 앞 임시 전시장에서 이란군이 공개한 드론이 전시돼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AP=연합뉴스


미국이 이집트에서 운영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설비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이집트 지중해 연안 다미에타 항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영국 해상보안업체 앰브레이는 미국 소유·운영의 부유식 LNG 저장설비(FSRU)가 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공격을 자처한 세력은 없으며, 이집트 당국은 피해 규모와 정확한 공격 경위를 조사 중이다.

피격된 시설은 LNG를 저장한 뒤 기화해 공급하는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다. 이집트는 최근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 시설을 활용한 천연가스 공급을 확대해왔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같은 날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세력을 공습한 이후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최근 미군을 겨냥한 공격과 관련해 이란에 강경 대응을 경고한 상태다.




박종서([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