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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원이 “‘무섭노’ 논란 당황, 뉴스에 나와 너무 무서웠다”

중앙일보

2026.07.29 16:09 2026.07.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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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그룹 리센느 원이가 이른바 ‘무섭노’ 발언 이후 벌어진 상황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케백수 오리지널’에는 ‘돈선태 성공시대’ 리센느편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전 ‘충주맨’ 김선태는 리센느 원이, 미나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선태는 원이에게 최근 논란이 된 ‘무섭노’ 발언과 관련해 질문했다.

원이는 “저도 사실 너무 놀랐다”며 “유튜브 음악 방송에 제가 뜨는 것만 상상을 하다가하루아침에 뉴스에 나오니까 너무 무서웠다. 그 이후로 한 마디 한 마디 더 조심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고 말했어도 어떤 사람은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평소에 쓰던 말을 한 건데 되게 당황했다. ‘노’는 사실 감탄사에 많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김선태는 “관점이 다른 건 인정하는데 좀 ‘억까(억지로 비판하는)’ 수준”이라고 위로했다. 이어 “이건 ‘바이럴이다’(인기를 끄려고 과장한 것이다)라고 말한 사람은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원이는 “그런 생각을 해 볼 수도 있는데 저는 뉴스에 나온다는 게 우리 그룹에 영향이 갈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앞서 원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뭐야 무섭노”라고 말한 PD에게 “무섭노. 조명부터 무서운데”라고 말했다.

이후 ‘노’로 끝나는 말투가 극우 성향 커뮤니티인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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