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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시장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상용화 선도추진”

중앙일보

2026.07.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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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제주에서 열린 ‘2026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발표회’ 현장에서 고양시 UAM 산업 육성에 대한 비전을 설명 중인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왼쪽). 오른쪽은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 사진 고양시

지난 29일 제주에서 열린 ‘2026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발표회’ 현장에서 고양시 UAM 산업 육성에 대한 비전을 설명 중인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왼쪽). 오른쪽은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 사진 고양시


민경선 고양시장은 지난 29일 제주에서 열린 ‘2026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발표회’에 참석해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과 만나 수도권 UAM 실증과 미래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민 시장은 이날 공식 행사에 앞서 홍 차관과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 등에게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구축과 안전·인증체계 마련, 지역 미래 항공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 시장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킨텍스 일원 UAM 실증 기반 구축사업과 항공우주산업 육성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수도권 UAM 실증과 상용화를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문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고양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조감도. 그래픽 고양시

고양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조감도. 그래픽 고양시


민 시장은 “도심항공교통은 기체 개발과 운항뿐 아니라 안전·인증, 통신, 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이 융합되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고양시가 수도권 미래 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전문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UAM 실증·운영사례와 민간 우주산업 모델을 향후 킨텍스 UAM 실증 기반 구축과 백석 업무빌딩 항공우주 산학융합 거점 조성에 반영하고,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9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등 현안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고양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9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등 현안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고양시


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 사업인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비롯한 지역 핵심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 국가계획 반영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 ▶고양신사선 국가계획 반영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국비 지원 등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 국가계획 반영 건의

시가 적극적으로 건의한 사업 중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은 현재 새절역에서 고양시청까지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을 일산동구 식사동까지 약 2.04㎞ 연장하는 광역철도사업이다. 풍동2지구와 식사2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와 고양대로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사업의 조속한 국가계획 반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민 시장은 “창릉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교통수요 증가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수도권 서북부 교통난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건의한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전익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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