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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AI 도정 하겠다”…경기지사 직속 ‘AI수석’ 신설

중앙일보

2026.07.29 19:23 2026.07.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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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 경기도

경기도는 경기도지사 직속 보좌 기관에 AI수석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규칙’을 공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의 AI 정책 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추미애 경기지사는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도정 전반의 AI 전환과 혁신을 직접 챙기겠다”며 ‘도지사 직속 AI 수석’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기도 AI국도 지난 9일 AI수석의 역할과 업무 범위, 직급 등을 구상한 기획안을 인사부서에 전달했다. 3급 상당의 전문 임기제 공무원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역 정가에선 AI수석이 민선 7기에 운영된 ‘AI산업전략관’과 비슷한 업무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된 AI산업전략관도 지사 직속 기구로 AI뿐 아니라 로봇·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았다. 추 지사 직속의 보좌기관은 AI수석 외에도 정책수석·정무수석·행정특보·기획조정특보·대외협력보좌관·국제협력특보·메시지소통특보 등이 있다. 현재 모두 공석으로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AI수석 신설로 민선 8기에 신설된 기회경기수석(3급)은 폐지된다. 기회경기수석은 김동연 전 경기지사가 도정 정책 발굴과 공약이행 성과관리에 대한 정책 결정을 보좌하기 위해 2022년 신설한 직책이다.






최모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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