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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에 유기가공식품 써보세요”…친환경자조금, 식품전시회 참가

중앙일보

2026.07.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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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가 7월 22·2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식품·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유기가공식품과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알렸다. 이번 전시회는 학교·기관 영양교사와 영양사, 식품 관련 교수 및 학생 등 급식·식품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친환경자조금은 ‘건강한 급식의 완성, 유기가공식품!’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학교급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화성한과의 유기쌀 떡국떡·찹쌀방울유과 ▶청오건강의 유기농 부침가루·튀김가루 ▶전북친환경연합사업단의 유기농 블루베리 워터젤리 ▶제주친환경연합사업단의 유기농 당근즙·감귤주스 ▶진도 산들바람의 유기농 강황라이스·울금분말 ▶푸르메다의 유기농 보리차 ▶꽃차하늘바라기의 유기농 꽃차 등 유기가공 양념류와 간식류를 선보였다.

제철 유기농 복숭아와 포도 시식도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친환경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을 직접 맛보고 제품을 살펴보며 급식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친환경자조금은 유기농·무농약·유기가공식품·무농약원료가공식품 등 4가지 친환경 인증마크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급식 관계자들이 친환경 인증제도와 식재료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성인 1일 기준 과일·채소 권장 섭취량인 500g을 직접 가늠해보는 ‘권장 섭취량 무게 맞추기’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실제 친환경농산물을 들어보고 무게를 맞히는 체험에 참여했다. 친환경농산물 꽃다발과 유기가공식품 꾸러미 등 경품 2000여 개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유기가공식품의 급식 유통과 관련한 문의도 이어졌다. 급식 관계자들은 제품 정보와 급식 적용 가능성, 유통 방식 등에 관심을 보였고, 이는 향후 판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유장수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급식과 식품 분야 관계자들이 유기가공식품과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하며 친환경 식재료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이 건강한 급식과 다양한 식품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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