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블라인드 경매 활약부터 큐브 가격 혼선 비하인드까지 ‘피의 게임X’의 유쾌한 뒷이야기를 전격 대방출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상민 입장’에서는 이상민이 ‘피의 게임X’ 멤버 7인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4회 방송을 함께 리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옷에 붉은 주스가 튀자 “피의 게임 시작할게”라는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시작부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홍진호를 향해 “진호는 모든 회차에 돈이야”라고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날리는가 하면, 강지후의 빈 음료잔을 세심하게 챙겨 리필해 주는 등 집주인으로서의 '단짠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박지민은 “지금 오빠 분량 아니라고 너무 열일하는데”라며 유쾌한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민의 엉뚱한 예능감도 빛을 발했다. 갑자기 팩을 꺼내 얼굴의 술톤을 가라앉히는 돌발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본격적인 ‘블라인드 경매’ 규칙 설명이 시작되자 화면을 배속으로 돌려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자신이 대활약한 ‘워렌 버핏’ 경매 장면을 빨리 보기 위해 일부러 그러는 것 아니냐는 추궁에 이상민은 머쓱해하면서도 이를 부정하지 않는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폭소를 더했다.
특히 이상민은 방송에서 미처 공개되지 않은 흥미진진한 후일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회 당시 다른 참가자들에게 쫓겨났던 상황을 떠올리며 “나를 쫓아내서 내가 담을 타고 가서 몰래 듣고 있었잖아!”라고 유쾌한 역정을 내는가 하면, 화제를 모았던 ‘워렌 버핏’ 경매 장면에 대해서는 “내가 이 얘기를 안 했으면 아무리 비싸게 생각해도 30억 이상 못 올렸을 거야”라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상 말미 이상민은 경매용 큐브를 바지에 숨겨놓았던 일화부터 이태균에게 큐브 가격을 잘못 전달해 대혼선을 줬던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난 얼마 썼는지 몰라. 난 사면 돼”라며 남다른 플렉스를 자랑한 이상민은 뒤늦게 방송을 보고서야 전말을 알게 됐다고 고백, 이태균과 원만하게 화해를 나누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