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앞줄 왼쪽 다섯 번째)가 ISO 37001·37301 통합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은 한국벤처투자가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 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7월 30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준에 따라 조직의 부패 리스크 예방·탐지·대응 체계를 평가하는 인증이다. ISO 37301은 법적·윤리적 규범 준수 의무와 내부통제 체계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규격이다.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 운용기관으로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 고도화를 목표로 인증 획득을 위한 체계 정비를 추진해 왔다. 특히 ▶업무별 준법·부패 리스크 선제적 식별 및 점검 ▶준법·윤리경영 내규 제정 ▶청렴문화 특별주간 운영 ▶임직원 맞춤형 윤리교육 등을 통해 청렴 문화 내재화와 내부통제 장치 마련에 힘썼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심사팀은 한국벤처투자의 준법·윤리경영 활동이 인증 획득을 위한 증빙을 넘어 대국민 정책금융 신뢰도 제고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잠재적 부패 요소를 차단하고 규범준수 절차를 강화해 업무 공정성과 대외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우리 기관의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관리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함과 동시에 더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라며 “엄격한 자율 통제와 청렴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은 “한국벤처투자의 이번 통합 인증은 투명경영의 책무가 강하게 요구되는 벤처투자 업계에 방향을 알려줄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증을 계기로 더욱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