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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제 2분기 0.2% 성장…1분기 역성장서 반등

연합뉴스

2026.07.3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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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소비·항공 부문 수출 힘입어 회복
프랑스 경제 2분기 0.2% 성장…1분기 역성장서 반등
가계 소비·항공 부문 수출 힘입어 회복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경제가 가계 소비와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2분기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통계청(INSEE)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2% 성장하며 반등했다. 앞서 1분기엔 제로 성장 전망치를 깨고 0.1% 감소해 프랑스 경제에 충격파를 줬다.
2분기 성장엔 국내 수요의 회복세가 크게 기여했다. 가계 소비는 제조품 및 서비스 소비에 힘입어 0.2% 소폭 성장을 보였고 정부 소비 역시 0.4% 증가했다. 다만 중동 분쟁의 여파로 가계의 정제 석유 제품 소비는 전 분기(-2.6%)에 이어 급격한 감소세(-3.5%)를 이어갔다. 에너지, 물 소비 역시 0.5% 줄었다.
대외 무역 성과도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1분기 0.8% 감소에서 이번 분기 0.6% 성장으로 돌아섰다. 1분기에 부진했던 항공 우주 부문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운송 장비 수출이 20.1%로 급증한 게 주효했다.
롤랑 레스퀴르 경제 장관은 2분기 성장 지표가 프랑스 경제의 회복력을 보여줬다며 안도했다.
그는 라디오 프랑스 앵테르에서 중동 전쟁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제가 잘 버텨냈다"며 "이번 지표는 올해 전체 0.7% 성장을 이룰 것이란 전망에 안도감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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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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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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