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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인근 네발로 기어다닌 20대 여성, 충격 행동 알고보니

중앙일보

2026.07.30 08:09 2026.07.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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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마약 투약 상태로 수원역 인근을 배회한 20대 여성. 연합뉴스TV

29일 오전 마약 투약 상태로 수원역 인근을 배회한 20대 여성. 연합뉴스TV


대낮에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경기 수원역 인근을 배회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전 9시 20분쯤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앞 로데오거리 일대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29일 오전 마약 투약 상태로 수원역 인근을 배회한 20대 여성. 연합뉴스TV

29일 오전 마약 투약 상태로 수원역 인근을 배회한 20대 여성. 연합뉴스TV


A씨는 당시 길 한복판에서 제자리 뛰기를 하거나 인근에 앉아 있던 시민들 사이를 가로질러 뛰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바닥을 반복해서 구르거나 네 발로 기어 다니기도 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가 소지하고 있던 마약류는 없었다.

경찰은 A씨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가족에게 인계한 뒤 보호 입원 조치했으며, 추가 마약류 투약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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