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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노린 여성 인플루언서, 절도 혐의로 체포

Los Angeles

2026.07.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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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앱으로 접근, 금품 절도
보석 석방 후 추가 혐의 또 체포
데이트 앱을 통해 부유층 남성들에게 접근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LA 모델 겸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애드바 라비(Adva Lavie·활동명 미아 벤투라). 라비는 보석으로 풀려난 뒤 리버사이드카운티의 별도 절도 사건과 관련해 다시 체포됐다. [브레인앤뷰티 인스타그램]

데이트 앱을 통해 부유층 남성들에게 접근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LA 모델 겸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애드바 라비(Adva Lavie·활동명 미아 벤투라). 라비는 보석으로 풀려난 뒤 리버사이드카운티의 별도 절도 사건과 관련해 다시 체포됐다. [브레인앤뷰티 인스타그램]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부유층 남성들의 주택을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LA의 모델 겸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가 또다시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NBC LA 등에 따르면 베벌리힐스 경찰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30분쯤 노스 캐넌 불러바드와 브라이턴 웨이 인근에서 애드바 라비(28)를 체포했다.
 
라비는 ‘미아 벤투라(Mia Ventur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온리팬스(OnlyFans) 모델이자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다.
 
이번 체포는 리버사이드카운티에서 발생한 별도의 절도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라비는 법원이 명령한 보석 조건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31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라비는 지난 3월 신원 도용 2건, 절도 2건, 1급 주거침입 2건 등 모두 6건의 중범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무죄를 주장한 뒤 전자발찌를 착용하는 조건으로 보석 석방됐다.
 
검찰은 라비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데이트 앱과 이른바 ‘슈거대디’ 사이트를 통해 부유한 중장년 남성과 젊은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연인이나 여행 동반자인 것처럼 신뢰를 얻어 현금과 금품, 신용카드, 명품 등을 훔쳤다고 보고 있다.
 
범행은 베벌리힐스와 웨스트할리우드, LA, 웨스트레이크빌리지 등에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유죄가 인정될 경우 라비에게 최대 11년 8개월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공개된 129쪽 분량의 법원 문서에는 라비와 억만장자 사업가 스티븐 클루벡의 관계와 사생활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클루벡은 다이아몬드 리조트 인터내셔널(Diamond Resorts International)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증인 회유 혐의로 별도의 중범 기소를 받은 상태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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