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장동주가 라이브 콘텐츠 기업과 전속계약을 통해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장동주는 수십억 원의 채무를 지게 된 사실을 밝힌 지 반년 만인 지난 5월 돌연 은퇴를 발표했다. 30억 원을 상환했지만 남은 채무를 해결할 때까지 잠정적으로 배우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장동주는 ‘무전취식’ 논란을 전면 부인함과 동시에, 명예훼손과 허위 사실 및 사생활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 가운데 31일 OSEN 취재 결과, 장동주는 국내 최대 유튜브 라이브 콘텐츠 기업 유니버스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라이브 콘텐츠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유니버스 레이블은 장동주의 가능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밝혔고, 전속 계약이 이뤄졌다. 계약 이후 장동주는 유니버스 레이블이 운영하는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장동주는 단 한 번의 라이브에서 2천 만원 가량의 후원액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주 SNS
장동주는 이와 함께 틱톡 라이브 방송도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지 3주 만에 A1리그에 진출한 장동주는 박시후 등 연예인 출신 크리에이터들과의 라이브 매치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틱톡 라이브를 통해 배우 은퇴 이후 새로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것.
한 연예계 관계자는 OSEN에 “배우로 활동하며 쌓아온 뛰어난 순발력과 진행 능력, 시청자와의 소통 능력이 장점”이라며 “원래 배우로서도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던 만큼 그 재능이 라이브 방송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어떤 장르의 콘텐츠를 맡겨도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크리에이터”라고 전했다.
특히 OSEN 확인 결과 장동주는 배우 활동을 완전히 접은 건 아니다. 그는 OSEN에 “지금은 어떤 일이든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남아 있는 모든 채무를 반드시 상환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모든 책임을 다한 뒤에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배우 장동주로서 복귀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장동주 SNS
한편 장동주는 지난 2012년 연극 ‘한여름밤의꿈’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학교 2017’, ‘복수가 돌아왔다’, ‘미스터 기간제’, ‘너의 밤이 되어줄게’, ‘트리거’, 영화 ‘못말리는 컬링부’, ‘정직한 후보’, ‘카운트’, ‘핸섬가이즈’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현우석 역으로 열연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