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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글로벌 청년 의회 출범

Los Angeles

2026.07.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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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와 공동 플랫폼 구축
각종 글로벌 의제들 다뤄
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손잡고 전 세계 청소년·청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였다.
 
두 기관은 최근 ‘글로벌 AI 청년 의회(Global AI Youth Assembly)’ 발대식을 열고 다국어 디지털 정책 플랫폼(aiassembly.one)을 공식 출범시켰다.
 
글로벌 AI 청년 의회는 국가와 언어가 다른 청년들이 AI를 활용해 국제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이나 법안 형태로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후위기와 전쟁, AI 윤리, 디지털 격차, 역사 왜곡, 문화유산 보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참가자들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한 뒤 AI를 활용해 정책 및 법안 초안을 작성한다. 완성된 제안은 포스터와 영상, 카드뉴스 등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공유하고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프로그램은 ▶정책 아이디어 발굴 ▶AI 기반 정책·법안 설계 ▶글로벌 캠페인 전개 ▶AI 국회의원 및 국제기구 사무총장 역할 수행 등 4단계로 진행된다. 플랫폼은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화랑청소년재단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AI 활용 능력뿐 아니라 국제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로 다른 국가의 참가자들이 온라인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글로벌 협업 경험도 쌓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윤숙 총재는 “AI 시대에는 국가와 국제기구뿐 아니라 세계 시민의 창의적인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며 “전 세계 청소년과 청년들이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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