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성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신인 공격수 김광원(22)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포항스틸러스는 31일 "울산대학교에서 활약한 공격수 김광원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4년생 김광원은 대학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기대주다. 일대일 돌파 능력을 자신의 주 강점으로 꼽은 그는 뒷공간 침투와 드리블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를 공략하는 능력도 지녔다. 스피드와 공격력을 겸비한 김광원의 합류는 포항 공격진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전망이다.
김광원은 위닝 멘탈리티도 갖고 있다. 그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우승을 거쳐 2026년 춘계·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특히 김광원은 춘계 대회에서 MVP와 도움상을 석권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다수의 우승 경험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그는 이제 포항에서 프로 무대 첫발을 내딛는다.
김광원은 “중학교 시절 챔피언십 결승전을 통해 처음 프로팀 홈경기장을 밟았던 곳이 스틸야드였는데, 이렇게 다시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포항은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팀이라 나와 잘 맞을 것 같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