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연방정부 총기 규제 완화에 대응책 추진
New York
2026.07.30 21:22
불법 총기 단속 T/F 확대
총기 구매 신원 조회 강화
뉴욕주가 연방정부의 총기 규제 완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책을 추진한다.
연초 알코올·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은 30개 이상의 총기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관련 법 집행과 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입법 개혁을 추진함으로써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각적인 조치의 일환으로 뉴욕주 경찰은 범죄에 연루된 총기판매상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 정부는 불법 총기 단속을 위한 주간 합동 태스크포스(T/F)를 확대하고, 연방 차원의 법률 변경에도 뉴욕주의 총기 관련 법률이 여전히 유효함을 총기 판매상들에 상기시키는 교육 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컬 주지사는 총기 구매 관련 신원 조회 강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총기 판매업자는 총기 판매 전에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호컬 주지사는 “연방 정부가 총기 밀매 증가와 총기 소지 무자격자 손에 총기가 들어가는 길을 열어주겠지만, 뉴욕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총기 규제법을 강화하고 안전을 위해 적극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지사는 이어 “취임 이후 타인에게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이들의 총기 소지를 막기 위해 뉴욕주의 관련 법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최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