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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피해<CM홀딩스 투자건>" vs "피해자 없다"…30일 피해 주장 한인들 모여

Los Angeles

2026.07.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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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홀딩스측 "진실 밝혀질것"
사법적인 대응책을 강구하는 비상대책위원회 결성 모임에 참석한 이들. 일부는 얼굴을 가렸다. 가운데 줄 중앙이 폴 김 목사. 임상환 기자

사법적인 대응책을 강구하는 비상대책위원회 결성 모임에 참석한 이들. 일부는 얼굴을 가렸다. 가운데 줄 중앙이 폴 김 목사. 임상환 기자

‘CM홀딩스USA’에 투자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한인들이 30일 부에나파크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결성 모임을 열고 법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당초 모임은 부에나파크 경찰국 커뮤니티 미팅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장소 사용이 불허되면서 인근 식당으로 옮겨 진행됐다.
 
이날 모임은 CM홀딩스USA 이주형 대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폴 김 목사가 주도했다.
 
김 목사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는 피해를 주장하는 한인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뜻을 모으고 관련 서명도 마쳤다.
 
김 목사는 “개인적으로 제기한 민사소송과 별도로 집단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필요하다면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국세청(IRS) 등 관계 당국에 신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목사이기도 한 이주형 CM홀딩스USA 대표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본지에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실제 피해를 본 주주는 없었다”며 “피해가 확인되면 투자금의 4배 이상을 보상하겠다고 참석자들에게 말했는데, 그만큼 실제 피해를 본 주주는 단 한 명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폴 김 씨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진실은 법원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목사는 이 대표를 상대로 사기와 계약 위반, 부당이득 등의 이유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본지 7월 27일 자 A-3면〉. 반면, CM홀딩스USA 측은 이 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본지 7월 28일 자 A-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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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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